본문/내용
1. 진(Gin)의 정의와 역사
진(Gin)은 주로 정제된 곡물이나 감귤류 주스를 원료로 하여 만든 증류주로, 주로 주니어 베이스 알코올에 다양한 식물성 증류물을 첨가하여 풍미를 더한 증류주이다. 진의 역사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으며, `졸란트` 또는 `자이언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약초주가 그 기원이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약효를 기대하고 식물성 재료를 첨가한 증류주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영국으로 전파되면서 진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영국에서는 17세기 후반에 더 널리 소비되기 시작했고, 특히 18세기에 들어서는 서민층과 상류층 모두에게 인기 있는 술로 자리 잡았다.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증류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산 규모와 품질이 향상되며 진은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했다. 1863년에는 영국 제약사인 Harrogate에 의해 ‘런던드 진(London Dry Gin)’이 처음 상표 등록되었으며, 20세기 들어서는 제국주의의 확장과 함께 세계 여러 국가로 수출되어 글로벌 술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의 판매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 기준 세계 진 시장 규모는 약 70억 달러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