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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주의 시대의 유럽 정세 개관
제국주의 시대의 유럽 정세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시기를 포함하며, 유럽 전역이 경쟁과 팽창으로 더욱 치열해진 성장의 시기였다. 이 시기의 유럽은 산업혁명을 통해 생산력과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증대되어 군사력과 경제력을 동시에 강화하였다. 1870년대부터 시작된 제국주의는 유럽 국가들이 신대륙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미개척 지역에 대한 탐험과 식민지 확장에 몰두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1880년대에 유럽 열강들은 ‘베를린 회의(1884-1885)’를 통해 아프리카 분할을 공식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프리카 분할은 거의 완전하게 이루어졌다. 당시 유럽의 식민지 면적은 전체 세계의 약 35%에 해당했으며, 이를 농업, 자원 채취, 인구 이동 등의 측면에서 크게 활용하였다. 또한 이 시기 유럽 각국은 군사력 증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였으며, 1880년대 독일은 군사비 지출로 GDP의 20%를 사용하였고, 영국은 해군력 강화와 제국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 내에서는 민족주의와 제국주의가 결합되면서 강대국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독일은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제국의 힘을 바탕으로 유럽 내 신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