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소개
조천호의 『파란하늘 빨간지구』는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으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다룬다. 이 책은 과학적 연구와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지구 환경이 직면한 위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21세기 들어 글로벌 온도는 이미 1도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100년간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에 따른 결과이다. 특히 2xxx년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는데, 예를 들어 2020년에는 홍수와 폭염, 가뭄이 전 세계적으로 400여 차례 발생하면서 자연재해 피해액이 총 2조 달러를 넘었다는 통계도 있다. 책은 이러한 현상들이 단순히 자연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의 사례를 통해 환경 파괴가 빈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며, 아프리카 사헬 지역은 가뭄과 사막화로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거나 난민 신세로 전락하는 현실을 제시한다. 또,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지는데, 2xxx년 기준 연간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800만 톤이며, 이는 바닷속 생물의 80% 이상이 플라스틱을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