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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적인 우주의 개념
정적인 우주란 우주 전체가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앙드레 마리 앙페르의 정적 우주 개념에서 비롯되었으며, 처음에는 우주가 영구히 크기와 밀도를 유지하는 무한하고 정적인 구조임을 가정하였다. 20세기 초까지 많은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일정하게 유지되리라 믿었으며, 이 개념에 따르면 우주는 어느 순간부터 변화하거나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동일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정적인 우주는 공간이 무한하게 확장하거나 수축하지 않으며, 은하들은 일정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가설이 실질적으로 지지받았던 이유는 당시의 관측 결과들이 우주의 균일성과 등방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운과 은하들의 분포가 균일하게 보였으며, 이는 우주가 정적인 상태임을 뒷받침한다고 여겨졌다. 또한, 당시 사람들은 우주의 팽창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주는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1929년 허블의 관측을 통해 우주의 팽창이 발견되면서 정적인 우주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