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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지체에서 지적장애 명칭 변경 배경
정신지체라는 명칭은 오랜 기간 동안 지적 또는 정신적 발달이 일반 또래보다 느린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 용어는 사회적 차별과 낙인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000년대 초반, 국제적으로 장애 관련 용어가 인권과 존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정신지체’라는 용어 대신 ‘지적장애’라는 명칭이 도입되었다. 이는 장애인을 대상화하거나, 저능화된 존재로 간주하는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특히, 장애인을 ‘지적능력 저하’ 또는 ‘발달 장애’로 이해하는 대신, 그들이 사회적 참여와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관점을 반영하여 명칭이 바뀌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xxx년 기준 국내 장애인 중 지적장애를 가진 인구는 약 16만 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약 11.3%를 차지하는데, 이 중 어린 유아 및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이는 지적장애라는 명칭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의의가 있음을 보여준다. 명칭이 바뀌면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