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신질환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1억 9천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한다. 한국에서도 정신질환은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되어 왔으며, 2021년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5.8%가 정신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신질환은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아직도 부정적이며, 편견과 오해가 만연하여 조기 치료와 사회적 통합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호학생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간호학생들은 미래의 의료 제공자로서 병원 내외에서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인식과 태도는 환자 간호의 질과 직결된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간호학생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정서적 거리감을 갖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환자와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