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신지체아교육 분야에서는 그동안 사용되어 온 명칭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적 인식과 교육적 접근 방식에 큰 영향을 받았다. 과거에는 ‘정신지체’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장애를 가진 영유아를 구별짓는 명칭으로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이 명칭은 장애의 본질보다 결손에 초점을 맞춘 부정적 뉘앙스와 낙인 효과를 야기하는 문제가 지적되면서, 최근에는 ‘지적장애’라는 용어로 변경된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2015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서는 명칭 변경을 공식화했고, 이에 따라 관련 정책과 법률에서도 이 용어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이처럼 명칭의 변화는 단순한 표현의 변경을 넘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각과 사회적 태도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동·청소년의 지적장애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62만 명에 이른다. 특히 유아기 영유아 중에서도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비율은 전체 장애 유아군의 40%를 차지하며 성장 이후 학습 능력과 사회적 적응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명칭 변화는 장애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