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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지체 아동의 특성
정신지체 아동은 인지적, 적응행동적, 감각적, 정서적 특성에서 다양한 특징을 나타낸다. 인지적 측면에서 정신지체 아동은 평균적인 또래에 비해 지적 기능이 낮으며,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계에 따르면, 정신지체의 유병률은 약 1~3%로 보고되며, 이 가운데 약 85%는 경증 수준이고 나머지는 중증 또는 심한 장애를 가진다. 이들은 추상적 사고 능력이 제한적이며,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는다. 학습 속도도 느리며, 기억력과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적응행동 측면에서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낮아 기본적인 자기관리(세수, 옷 입기, 식사 등)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또래에 비해 미성숙하거나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을 대신하여 보호자가 의사결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자율성을 기르기 힘들다. 감각적 특성으로는 감각 자극에 대한 민감도 차이가 크며, 일부는 과민반응을 보여 소음에 민감하거나 특정 촉감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정서적으로는 불안, 우울, 공격적인 행동 등 정서조절 능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