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개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이러한 사건은 자연재해, 교통사고, 폭력, 전쟁, 강간 또는 강도와 같은 범죄 행위 등을 포함하며,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충격적인 경험을 한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높다. PTSD는 사건 이후 수 주 또는 수 년이 지난 후에도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떠올라 일상생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 전 세계적으로 PTSD의 유병률은 인구의 약 3.6%로 보고되며,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높은 유병률(약 4.7%)을 보인다. 특히 군인과 재해 생존자, 경찰관 등 외상 사건에 자주 노출되는 집단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미국에서는 7~8%의 군인들이 전투 경험 후 PTSD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외상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플래시백, 재경련, 악몽, 회피 행동, 감정의 둔화, 무기력, 과도한 경계심, 쉽게 흥분하거나 분노하는 등의 과도한 각성 상태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켜 직장, 인간관계,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