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섭식장애 폭식증 개념 및 특징
섭식장애 가운데 폭식증은 반복적인 폭식 에피소드가 특징인 정신질환으로, 주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성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폭식증은 일정 기간 동안(보통 3개월 이상) 일정한 시간 내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가 반복되며, 이러한 폭식 후에는 죄책감, 수치심, 자책감 등의 강한 감정을 경험한다. 폭식증 환자는 일반인과 달리 느끼는 배고픔과 포만감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 있으며, 섭취 방법 또한 빠르고 무분별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체중 증가와 함께 비만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2020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폭식증 환자의 약 40%는 과체중 또는 비만 범위에 속했으며, 이는 신체적 건강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폭식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나, 방치할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자살 충동 등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심혈관계, 내분비계 이상 등의 신체적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폭식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요인(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심리적 요인(저자존감, 충동성), 환경적 요인(스트레스, 가족 내 갈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