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보처리이론 개요
정보처리이론은 인간의 기억과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론으로, 인간의 인지 능력을 정보의 입력, 저장, 인출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 이론은 주로 컴퓨터의 정보 처리 과정을 모방하여 인간의 정신 활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1960년대 초반 맥록과 폰태나가 개발하였다. 인간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이며, 이 감각 정보는 감각기억에 일시적으로 저장된다. 예를 들어, 눈앞에 있는 사과를 보고 그 모양과 색깔을 인지하는 것이 감각기억에 해당한다. 감각기억은 매우 빠르게 사라지며 약 0.5초 이내로 유지되며, 일부 정보를 선택적으로 주의집중을 통해 단기기억으로 이전시키게 된다. 단기기억은 약 15~30초 동안 정보를 유지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한 번에 7±2개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밀러의 연구(1956)에서 제시된 것으로, 평균 사람은 순간적으로 7개 내외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장기기억은 무한한 저장 능력을 가지며,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정보를 보존할 수 있다. 인간은 학습과 반복을 통해 단기기억의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