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보격차의 개념
정보격차란 정보와 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이용능력,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격차를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은 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 교육, 취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거나 활용 능력이 낮은 계층은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렵거나 불평등하게 이루어져 결국 사회적 격차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농어촌 지역 거주자 등은 정보격차의 가장 큰 피해자로서, 이들이 경험하는 정보격차는 곧 삶의 질 저하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202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구 중 인터넷 접속률은 약 94%에 달했으나, 저소득 가구는 80%에 그쳐 격차가 존재함이 드러났다. 또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검색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취업률이 높아지는 반면, 기초학력이나 디지털 활용 능력이 낮은 계층은 정보의 혜택을 누리기 어렵다. 내국인 기준으로 2021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인터넷 활용률은 64%에 불과한 반면, 20대 청년층은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