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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격차의 개념
정보 격차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 능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 상태를 의미한다. 정보 격차는 개인, 가구, 지역, 국가 간에 차별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디지털 기기, 인터넷 접속성, 디지털 기술 습득 능력 등에 따라 구분된다. 예를 들어,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간의 인터넷 보급률 차이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률은 96% 이상이었으나, 농촌 지역은 70%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최신 정보와 서비스를 접하는 데 제약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은 층일수록 디지털 기기 구입과 인터넷 이용이 제한적이어서 정보 접근에 격차가 크다. 한국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가구 중 월평균 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65%에 불과했으며, 이와 대비되는 고소득 가구는 95% 이상이었다. 이렇듯 디지털 장비의 구입 비용, 인터넷 서비스 비용, 디지털 활용능력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계층 간 정보 격차를 만든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비대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