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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시장 화재 현황
전통시장 화재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xxx년대 이후 전국의 전통시장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300건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1,800여 건이 발생하였다. 이중 화재 원인 중 절반 이상인 약 55%는 부주의와 전기 설비 고장으로 밝혀졌으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목난로나 전기 누전, 부적절한 가열·조리 시설이 꼽힌다. 전통시장은 좁은 공간과 복잡한 구조, 노후된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확산이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환경은 초기 진화에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2xxx년 경북 구미시의 전통시장에서는 화재 발생 후 불길이 약 20분 만에 시장 전체로 확산되어 30여 개 점포가 전소되고, 인근 주민 1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특히 전통시장은 화재 안전 설비가 미비하거나 노후되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2022년 기준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의 평균 노후도는 35년으로, 이들 시장 대부분이 화재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상태임이 드러났다.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도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