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태일 평전 개요
전태일 평전은 전태일이 평생을 바쳐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헌신한 생애와 그의 실천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전태일은 1948년 11월 24일 경북 평해에서 태어나 1960년대 대한민국에서 노동 계층의 열악한 처우와 인권 탄압에 맞서 싸운 인물이다. 특히 1970년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태평로 삼성전관 앞에서 분신한 사건은 그의 삶과 희생을 상징하는 순간이다. 그의 분신은 당대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임금, 비합리적인 노동 조건에 대한 절망과 저항의 상징이 되었으며 전국적인 노동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통계에 따르면 1960년대 후반 한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약 9%였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고, 1인당 평균 임금은 1960년대 초반 300달러 수준에서 1970년대 초 600달러로 겨우 두 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한, 노동자 10명 중 7명은 15세부터 60세까지의 연령대였으며, 대부분이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시달렸다. 전태일은 이런 현실 속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처지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고,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