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증의 정의
전증은 뇌손상이나 신경계 질환, 또는 출혈 등으로 인해 의식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장애를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일시적인 의식소실 또는 혼수상태와는 구별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의식 장애가 특징이다. 전증은 흔히 뇌혈관 질환, 뇌종양, 외상성 뇌손상, 뇌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 원인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나 예후가 달라진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이 전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1500만 건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이 중 20%는 후유증이 심하고 생명에 위협을 받는 수준으로 의식장애를 경험하며, 이들이 전증에 해당한다. 전증 환자들은 정상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며, 사회적, 경제적 손실도 크다. 특히,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전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데, 2020년 기준 전세계의 65세 이상 인구 중 약 10%가 어떤 형태의 의식 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전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전증은 단순한 의식 장애를 넘어, 인지기능 저하, 운동장애, 감각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전증의 정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