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자기학의 기초 개념
전자기학은 전기와 자기의 현상 및 그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현대 과학기술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분야이다. 전기의 발견은 고대 그리스 시절에 시작되었으며, 약 600년경에 토마스 브라우가 호박에 흥러든 모래를 흩뿌려 정전기 현상을 관찰한 것이 계기였다. 17세기에는 윌리엄 길버트가 전자기적 현상에 대해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전기와 자기의 구분을 확립하였다. 18세기에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번개가 전기적 현상임을 밝혀내면서, 전기와 번개 현상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19세기 이후에는 전자기학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으며, 앙드레 마리 앙페르와 오귀스탱 푸레가 전류와 자기력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전류의 흐름과 자기장 간의 상호작용을 밝혀냈다. 이때부터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에 자기장이 형성된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현대 전자기학의 기초가 마련된 것이다. 1820년 한스 크리스찬 외르스테드가 전류가 흐르는 도선 근처에 나침반이 움직인 것을 관찰하여 전기와 자기의 연관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는 자기장이 전기장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었다. 이후 마이클 패러데이는 전자기 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