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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성 고분자의 개요
전도성 고분자는 전기가 통하는 특성을 지닌 고분자로서, 전기적 전도성이 금속이나 세라믹에 비해 낮지만 고분자 특유의 유연성, 가공 용이성, 경량성 등을 갖춘 소재이다. 기존의 유기 고분자는 절연체 역할만 가능했지만, 1970년대 폴리써릴렌 디옥사이드 등의 도입으로 전도성을 갖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전도성 고분자로는 폴리티오펜(poly(thiophene)), 폴리머리드온(poly(lediynes)), 폴리피롤(poly(pyrrole))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자전달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전도성 고분자는 전기적 성능뿐만 아니라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여,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센서, 전극 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도성 고분자 시장은 연평균성장률(CAGR)이 약 1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약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폴리피롤과 폴리피렌이 각각 시장의 35%와 25%를 차지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도성 고분자는 가볍고 유연하며, 저온 공정이 가능하여, 기존의 무기 전도체 대비 골격 구조와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