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커패시터의 기본 개념과 특성
커패시터는 두 개의 전도체 또는 도체 간의 절리된 공간에 전하를 저장하는 전기적 소자이다. 일반적으로 금속판 두 장 사이에 유전체가 끼워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압이 가해지면 한쪽 판에는 양전하가, 다른 쪽 판에는 음전하가 축적된다. 커패시터의 기본 특성은 저장 용량인 정전용량(: 파라드, F)으로 표현되며, 이 값은 유전체의 면적, 유전체의 두께, 재질에 따라 결정된다. 정전용량이 클수록 더 많은 전하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회로에서 에너지 저장 및 필터링, 타이밍 제어 등의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커패시터는 전기 회로에서 직류 전류를 차단하거나 교류 신호를 통과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커패시터는 교류 신호를 통과시키면서 직류는 차단하는 커패시터 필터에 사용된다. 또한,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며, 전력 공급장치의 스파이크를 흡수하거나 전원 안정화에 기여한다. 실생활에서도 스마트폰, 컴퓨터, 가전제품 등에 필수적으로 채용되어 있으며, 글로벌 커패시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이 8%에 달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커패시터의 세계 시장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