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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외선의 종류와 특성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에서 파장이 400nm 이하인 단파장의 광선을 의미하며, UVA, UVB, UVC로 나뉜다. 이 중 UVC는 대기권에 의해 대부분 흡수되어 지상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로 UVA와 UVB이다. UVA는 파장이 320~400nm 범위에 속하며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와 주름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VB는 290~320nm 범위에 해당하며 피부 표면에 강한 영향을 주며 일광 화상, 피부염, 피부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 특히,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 발병률이 해마다 2%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90%가 UVB 노출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유전자 구조를 손상시키고, DNA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피부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적절한 차단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자외선은 반드시 해로운 것만은 아니며, 일정량의 UVA와 UVB 노출은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적극 권장되고 있으며, 화장품 산업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