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장의 정의
자기장은 전하나 전류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간 내의 방향성을 갖는 물리적 현상이다. 자연에서는 지구 자기장이 대표적 예로, 지구의 자기장은 평균적으로 25에서 65 마이크로테슬라(μT) 범위 내에 있으며, 이는 항성간거리 자기장보다 약 10의 9승 배 강한 수준이다. 자기장은 전자기학의 기본 개념으로서, 전하가 움직이거나 존재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벡터장이다. 전기적으로 대전된 입자가 움직일 때 자기력을 받는데, 이 자기력은 로렌츠의 힘 법칙에 따라 전하의 운동 방향과 자기장의 방향에 직각으로 작용하며, 전하의 궤적을 원형 또는 나선형으로 변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자기장은 전자기파의 성질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예를 들어 무선통신, 레이더, 자기공명영상(MRI) 등 현대 기술에서 활용된다. 자기장 강도는 위치와 시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지구 자기장의 강도는 극지방에서는 약 65μT, 적도지역에서는 25μT로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거주 지역에 따라 자기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적 요인도 존재하는데, 도시의 강철과 콘크리트 구조물, 전력선 등의 영향으로 자기장 강도가 자연 상태보다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