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간전증의 정의
자간전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성 합병증으로, 임신 전체 인구의 약 2-8%에서 나타난다. 이는 임신부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으로 상승하며, 단순 고혈압과는 달리 신장, 간장, 혈액, 뇌 등의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다. 자간전증은 심각한 경우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산모에게는 뇌졸중, 혈전증, 혈액응고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태아는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어 조기 출산, 저체중아 출산, 태아 성장지연 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통계에 따르면, 자간전증으로 인한 조산률은 전체 출산의 약 12%에 달하며, 그중 중증 자간전증은 전체 출산의 3-5%를 차지한다. 의료적 개입이 없을 경우 자간전증은 산모 사망률을 1-3%까지 상승시킬 수 있으며, 특히 제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사망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자간전증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후에 발병하며, 출산 후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만성 고혈압이나 만성 신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 전 건강상태 점검, 규칙적인 혈압 측정,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