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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중독증의 정의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는 전자간증(gestational hypertension) 또는 자간증(pre-eclampsia)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지고 단백뇨 또는 여러 장기 기능 장애가 동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임신부와 태아 사망률은 각각 약 10~15%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연간 약 2만 건 이상의 임신관련 병원 문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질환은 임신부의 혈관 내피 손상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각종 장기의 혈액순환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자간증은 전자간증이 심한 상태로, 발작이나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중독증의 발생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 비만, 첫 임신, 고령 임신(35세 이상), 다태임신 등 위험 인자가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임신기간 동안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임신중독증의 증상으로는 고혈압, 두통, 시야 장애, 복부 통증, 부종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