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김영하의 『읽다』는 현대인의 독서 및 삶의 방식을 성찰하는 에세이 책이다. 저자는 2xxx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연재된 칼럼과 강연, 인터뷰 등을 모아 엮은 작품으로,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독서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독자를 둘러싼 현대사회의 독서 문화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저자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소실되어가는 ‘읽기’의 습관이 사회적, 개인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독서율은 2000년 58.4%에서 2020년 36.7%로 급감했으며, 연평균 독서 시간도 2004년 9.6시간에서 2020년 4.5시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수치는 현대인들이 독서보다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화된 결과이다. 김영하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독서의 본질과 그 가치를 재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며, 독서가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자기 성찰의 도구임을 강조한다. 그는 짧고 간결한 문체로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인간이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책이 갖는 역할을 재조명한다. 작품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