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일제시대 전남의 사회 구조
일제시대 전남의 사회 구조는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급격히 변화하였다. 전남은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의 사회였으며, 농민 계층이 전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1930년대 기준으로 전남의 인구는 약 240만 명으로 집계되었는데, 그중 약 80% 이상이 농민이었다. 이들은 주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농가당 평균 소유 토지 면적은 약 0.5정보로서 토지 소유의 불평등이 심각하였다. 일제의 토지 조사사업과 토지 수탈로 인해 많은 농민이 토지를 빼앗기거나 농민들이 빚에 허덕이는 사례가 늘어났다. 전남에서는 특히 보성, 강진 지역이 대표적 농민들의 가난과 곤란이 심했던 곳이다. 또한 일제는 전남의 광산 자원과 임업 자원도 착취하였는데, 목재와 석탄 채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원주민들의 토지와 자원이 강제 징발되었다. 사회 계층으로 보면 일본인 지주와 기업, 그리고 소수의 양반과 지식인 계층이 부유층을 형성하였으며, 농민과 하층민은 극심한 빈곤과 착취에 시달렸다. 전남의 농민들은 높은 조세 부담과 노역, 군수품 납부 등에 시달리며 생존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