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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제강점기 초기 정세와 사회적 불안
일제강점기 초기는 한국 사회에 크나큰 혼란과 불안을 야기한 시기이다. 1910년 일본 제국이 한일 강제병합을 이루며 한국은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이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일제는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일본의 통제와 착취를 강화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은 국민들의 민족적 자존심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1910년대 초에는 토지조사사업이 실시되어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 수탈하는 구조가 확립되었고, 그 결과 농민들은 깊은 빈곤과 불안에 빠졌으며, 동시에 농민 반란이나 저항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1910년대 조선의 농경지는 일본 기업, 정부 기관에 의해 광범위하게 매수되어 이미 전체 경작지의 30% 이상이 일본인 또는 일본 기업에 넘어갔다고 한다. 경제적 불평등은 심화되어, 대다수의 농민과 도시 하층민은 빈곤에 시달렸으며, 정부는 민권운동을 제한하거나 탄압하는 정책을 펼쳤다. 1919년 3.1운동은 이러한 민족적 저항이 폭발한 대표적 사건으로, 전국적으로 2백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수십 명이 체포되고 급기야 일본 경찰과 군인들이 무차별 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