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일본은 근대사 이후 강한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우익 사상이 발전해왔다. 특히 20세기 초반의 제국주의와 전세계적인 전쟁 참전에 따른 민족적 자긍심과 전통적 가치관이 우익 사상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이후 일본은 전후 일본제국의 식민지 지배와 패전 이후 평화헌법 제9조를 채택함으로써 군사력과 민족주의적 열망을 억누르려 했지만, 1980년대 이후 글로벌 경제 성장과 함께 일본 내에서 우익 사상은 점차 재부상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는 과거사 문제와 관계된 역사인식에서 오는 갈등이 심화되었으며, 이를 배경으로 일본 내 일부 정치인과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외국과의 영토 분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우경화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2012년 아베 신조 총리는 군사력 강화와 영토 영유권 강화를 내세우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조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본의 우경화는 글로벌 사회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xxx년 일본 내 극우 성향 단체의 지지자 수는 약 300만 명에 달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강한 지지와 함께 역사 인식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