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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된다. 1917년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인 `분라쿠`가 제작되었으며, 이후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여러 단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본격적인 산업으로 발돋움한 것은 1960년대 후반이다. 1963년 손꼽히는 작품인 `우주전함 야마토`가 방영되면서 애니메이션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일본 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이후 `도라에몽`, `엄마도 로봇이 되고 싶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였다. 1970년대에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이 발전하면서 `기동전사 건담`(1979)이 탄생했고, 이 작품은 메카물이 대세를 이루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1980년대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추억의 미키마우스`와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기 작품들이 등장하였다. 1990년대에는 `세느가의 백합꽃`,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이 큰 성공을 거두며 애니메이션이 성인층까지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환점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