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일본 고대사 개관
일본 고대사는 약 300년경부터 794년 헤이조쿄(현재 교토)로 수도를 이전하기 전까지의 시기를 포함한다. 이 시기는 일본이 형성되고 국가체제가 정착되어 가던 시기로, 야요이 시대(약 기원전 300년~300년경)에는 농경사회가 시작되어 벼농사가 본격화되었으며, 철기와 청동기 기술이 발달하였다. 특히 야요이 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와 농기구들은 일본 최초의 농경사회 정착을 보여준다. 이어서 고훈 시대(250년경~538년)에는 왕권이 점차 강화되고, 연대별로 많은 고분이 만들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도다이왕묘(시)가 있는데, 이 고분은 크기와 규모가 매우 커서 당시의 정치적 권력을 재확인할 수 있다. 5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은 많은 부족 연맹체들이 통합되어 가는데, 이 시기를 혼산국가 형성기로 본다. 538년에는 불교가 일본에 전래되었는데, 이후 나라와 왕권이 강화되고, 문화적 교류도 활발해졌다. 아스카 시대(538년~710년)에는 일본 최초의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인 ‘야마토 정권’이 확립되기 시작했고, 불교와 함께 문자, 석탑, 불상 등의 문화가 급속히 발전하였다. 특히 710년 헤이죠쿄로 수도를 옮기면서 일본 고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