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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문화공생 정책의 배경
일본의 다문화공생 정책의 배경은 20세기 후반 이후 급증한 외국인 인구의 증가와 깊은 관련이 있다. 1980년대 이후 일본은 경제 성장을 위해 노동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내국인 노동력의 부족이 예상되어 외국인 노동자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일본 정부는 1990년대 말부터 외국인 유학생과 기술연수생, 그리고 노동자들의 유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다문화사회 실현 기본법`을 제정하여 다문화공생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였다. 2xxx년 기준으로 일본의 외국인 거주자는 약 2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약 1억 2,700만 명)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중·베트남 등의 국가 출신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 차별 문제, 사회 통합 문제 등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해졌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배경에서 사회적 연대와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