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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고령화 사회의 현황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로 알려져 있다. 일본 총무성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29.1%에 달하며, 2050년에는 이 비율이 35%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본 인구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일본 총인구는 줄어들고 있는데, 2020년 인구는 약 1억 2580만 명이었으며, 2030년에는 1억 2200만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화의 주 원인은 출생률의 급감과 함께 기대 수명 연장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의 평균 기대 수명은 남성 81.4세, 여성 87.5세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 수명 연장은 의료기술 발전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기인한다. 한편, 노동 인구의 감소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 인구는 약 6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2%에 해당하며, 이는 30년 전보다 약 1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경제 성장률 저하와 사회 복지 비용 증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