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일본인들의 역사관 개념과 특징
일본인들의 역사관은 전통적으로 일본의 고유한 문화와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일본이 세계 여러 나라와 달리 자국의 역사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일본적 가치와 정체성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데서 비롯된다. 일본인들은 역사적 사건 가운데 특히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활동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 혹은 미화하는 시각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 정책과 교육 내용 역시 이러한 경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일본의 교과서 문제에서 보듯이, 2xxx년대 이후 일부 교과서에서는 일본이 해외 전쟁에 참여한 부분을 축소하거나,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인정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일본인들의 역사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일본 국민의 약 70%는 역사왜곡 문제가 강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했고, 2xxx년에는 60%가 일본의 과거 전쟁 책임에 대해 ‘적절하게 반성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이는 일본의 주관적 역사관이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일본인들이 자신의 역사를 긍정적이고 자존심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