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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만화의 역사와 발전
일본만화는 19세기 후반 메이지 시대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꾸준히 발전해온 독특한 문화 현상이다. 처음에는 풍자 만화와 전통적인 그림체를 결합한 ‘우키요에’를 계승하는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20세기 초반에는 ‘일본 만화’라는 용어 자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이후로는 만화책이 대중화되면서 경제적 성장과 함께 만화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1960년대부터 ‘이야기 중심’의 만화가 등장하며, 일본 특유의 내러티브와 캐릭터 중심의 만화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아키라’(1982, 오토모 가츠히로)의 출판으로 일본 만화의 세계적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1990년대에는 ‘드래곤볼’(1984~1995, 토리야마 료우시)과 ‘세일러문’(1992, 다카야마 나오코)이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둬, 일본 만화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xxx년 기준 일본 만화 시장은 연간 약 2조 엔(한화 약 20조 원)을 넘겼고, 전 세계 만화 시장에서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 전환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2020년대에는 온라인 플랫폼 및 스마트폰 기반 만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