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일본과 한국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역사를 바탕으로 독특한 애니메이션 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일본은 오랜 기간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1960년대 초 `철인 28호`를 시작으로 `기동전사 건담`, `포켓몬스터`, `나루토` 등의 작품이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은 2022년 기준 연간 약 2조 엔(한화 약 2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 내 수출액은 2022년 기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반면, 한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산업에 뛰어들었으며, `드래곤볼`, `원펀맨`, `짱구는 못말려` 등 일부 작품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였다. 2020년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 규모는 약 4조 7,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0%에 달한다. 특히,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등장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2년 기준 한국 애니메이션 수출액은 약 1억 8,000만 달러에 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