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일본 부동산 버블 개요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급격하게 형성된 경제적 현상이다. 1980년대 일본 경제는 버블 상태로 치달으며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함께 급등하였다. 당시 일본의 부동산가격은 실제 가치와 괴리된 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도쿄도 내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1985년과 1990년 사이 약 4배 이상 상승하였다. 특히 1989년 12월 일본 도쿄의 부동산 가격은 고점에서 전국 평균의 3.5배에 달했다.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약 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평균은 1990년대 시작 전까지 약 4배 이상 폭등하였다. 버블의 원인은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무제한으로 확대하여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벤처기업이나 개인도 쉽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은 인위적으로 부풀러졌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방조하기 위해 금융 규제 완화와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1990년 초, 일본은행이 긴축 정책을 시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투기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