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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블 경제의 형성과 붕괴
일본 경제의 몰락 역사에서 버블 경제의 형성과 붕괴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은 일본 내부의 금융 및 부동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버블 경제를 맞이하였다. 이 시기 일본은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였다. 도쿄의 토지가 당시 평균 가격 대비 약 19배나 상승했고, 도쿄 증권거래소의 주가도 1989년 12월에 최고치인 38,915엔을 기록하였다. 이는 일본 경제 역사상 최대의 버블로 평가받는다.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낮은 금리를 지속했으며, 이로 인해 차입이 용이해져 투자가 활발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버블은 실물경제와 무관한 투기적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금융당국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러 1990년 초부터 급격히 붕괴하였다. 1990년 12월 닛케이 225 지수는 38,915에서 21,000선 아래로 하락했고, 부동산 가격도 급격히 떨어졌다. 일본은 부동산과 주가 폭락으로 인해 은행들이 부실채권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금융기관들은 유동성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버블 붕괴는 일본의 경제 성장세를 급격히 둔화시키고, 1990년대 전체를 ‘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