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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공연 예술의 역사
일본 공연 예술의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며 그 기원이 신사제례와 무가에 있으며, 이 시기부터 인간과 자연, 신성의 조화를 중시하는 예술이 발전하였다. 일본 최초의 극인 노()는 14세기경에 등장했으며, 무로마치 시대(1336-1573) 동안 성행하여 지금까지도 전통적 공연 형식으로 남아 있다. 노는 엄격한 가사와 의상, 무대장치, 음악, 춤이 결합된 종합예술로서, 15세기에는 차세대 예술로 자리매김하며 왕실과 귀족 계층을 중심으로 선호되었다. 이후 에도시대(1603-1868)에는 거리 공연과 연극이 발전하였으며, 특히 17세기에는 벳부와 오미야를 중심으로 거리 연극인 오행가(오페라의 일종)가 인기를 끌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의 영향을 받아 일본 최초의 현대극인 근대 연극이 등장했고, 이 시기 내수 시장이 급증하여 1910년대 활동하는 연극 관객 수는 약 250만 명에 달하였다. 가부키는 17세기 초에 시작되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음악, 화려한 연기 기법으로 일본 극예술의 대표격이 되었으며, 2xxx년 기준 일본 내 가부키 공연 관람객 수는 약 35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그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인기의 중요성을 보여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