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디 문화의 어원
인디 문화는 원래 `independent`의 줄임말로서 독립적인 것, 즉 주류 문화와 별개로 자신만의 독립적인 방식으로 창작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1970년대 미국에서 음악 산업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당시 주류 음반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고 배포하는 현상을 가리켰다. 이후 인디 문화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패션,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으며, 주류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 태도를 내포하게 되었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디 아티스트들이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공개할 수 있게 되면서 인디 문화는 급속히 확산되었다. 미국의 경우, 2xxx년대 인디 음악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약 25%를 차지했고, 이는 2xxx년대 초반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 이래로 인디 음악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대중에게 빠르게 알려지면서, 인디 뮤지션 수가 2xxx년 500여 명에서 2020년 약 3,000여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인디 문화가 주류 문화와 차별화된 창의성과 독립성을 상징하는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