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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미술의 역사
인도 미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화적 유산 중 하나로서 약 5000년 전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인더스 문명(기원전 2600~1900년경)의 미술은 세밀한 조각과 세라믹, 도자기 장식이 특징적이며, 이 시기의 유적에서는 도기와 조각품들이 발견되어 초기 인도의 미술 수준을 보여준다. 이어서 마우리아 제국(기원전 322~185년경) 시기에 불교 미술이 급성장하였으며, 아쇼카 왕의 치세에는 팔리와 산스크리트 문서에 기록된 불교 미술이 널리 확산되었다. 특히 서기 3세기 경에 건립된 사르나트의 유적지에는 세계 최초의 불상과 석조 조각이 남아 있어 인도의 불교 미술 발전을 잘 보여준다. 이후 굽타 왕조(기원후 320~550년경)는 인도 미술의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이 시기에는 프레스코화와 조각이 뛰어나게 발전하였으며, 간다라 미술이 대표적이다. 간다라 미술은 헝가리와 중국, 일본 등지에도 영향을 끼쳐 인도 미술의 위상을 높였다. 중세 인도에서는 힌두교와 이후 이슬람 교도의 영향으로 다양한 종교 미술이 등장하였다. 무굴 왕조(1526~1857년)는 특히 무굴 양식이라고 불리는 석조 건축과 정교한 섬세한 장식을 남겼으며, 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