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시타르의 역사
시타르는 인도 전통 음악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현악기 중 하나이다. 시타르의 기원은 약 13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에는 페르시아 악기인 세타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인도 북부 지역에서 발전하면서 현재의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무굴 제국 시대에 문화적 교류와 함께 더욱 발전되었다. 16세기 무굴 황제 자흐란 왕조 시대에는 궁중 음악으로 자주 사용되었고, 이 시기의 궁중 음악 공연에서는 시타르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세기 초에는 인도 음악의 체계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시타르 연주 기술과 악기 제작법이 표준화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연주자 중 하나인 인도 출신의 알리 쟈쉬는 20세기 초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그의 연주는 인도 전통 음악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20세기 후반에는 라비 샤카르, 신디야드 라비 쉬콜, 비샤르 사리프 등 수많은 명 연주자가 등장하며 시타르의 명성을 이어갔다. 1970년대에는 인도 정부가 전통 음악의 보전에 힘쓰면서, 정부 산하의 문화재단에서는 전국적으로 시타르 관련 강좌와 공연을 확대하였다. 2002년 유네스코는 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