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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임신중절술의 정의
인공임신중절술은 임신을 인위적으로 종결시키는 의료 행위로서, 임신 초기 또는 임신 중기 단계에 수행될 수 있다. 이는 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하는 동안 산모의 생명이나 건강을 보호하거나, 강제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개인적 이유로 시도된다. 인공임신중절술은 약물로 하는 방법과 수술로 하는 방법으로 나뉘며, 각각의 방법은 임신 기간과 조건에 따라 선택된다. 약물에 의한 인공임신중절은 미프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투약하여 태반과 태아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데, 임신 10주 이내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성공률은 95% 이상이다. 반면 수술 방법에는 진공흡인술 또는 소파수술이 있으며, 특히 임신 12주 이내에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인공임신중절술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60만 건의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출생아 수는 약 1억 3천만인데, 그중 인공임신중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 이상이다. 국내에서도 2xxx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약 70만 건의 인공임신중절술이 시행되었으며, 이는 전체 출생아 수의 약 25%에 해당한다. 인공임신중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