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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임신중절의 정의
인공임신중절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태어나기 전에 낙태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임신을 종료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주로 의학적 또는 법적 이유로 수행되며, 임신을 지속하는 것이 산모에게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이 되거나 태아에 심각한 기형이나 질병이 발견된 경우, 또는 강제 임신 원인에 해당하는 강간, 근친상간 등의 상황에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2천만 건의 불법 낙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만 명 이상의 산모가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이러한 수치는 안전하지 않은 낙태가 여전히 글로벌 여성 건강에 심각한 위협임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는 2xxx년 기준, 연간 인공임신중절 시술 건수는 약 20만 건에 달했으며, 이 중 95% 이상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졌다. 인공임신중절은 법적 규제와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형법 제269조(인공임신중절허용조항)가 제정되어, 태아 또는 산모의 건강이 위협받는 경우,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범죄로 인한 임신인 경우에 한해 시술이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시술이 계속되어 산모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