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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광우병과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곱병 개요
인간광우병은 소의 광우병과 유사한 질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신경계 질환이다. 이 병은 프리온이라는 이상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며, 감염된 소의 뇌와 척수 조직을 섭취하거나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때 인간에게 전파된다. 인간광우병은 199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계 대상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간광우병의 증상은 초기에는 기억력 감퇴, 우울증,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운동 장애, 치매, 신경계 마비로 발전한다. 이 병의 치사율은 거의 100%에 가까우며, 현재까지 완치 방법이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례는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250건이며, 대부분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에서 보고되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곱병(vCJD)이 바로 이 인간광우병의 한 형태로, 1996년 영국에서 처음 확진되었다. vCJD는 전통적인 크로이츠펠트 야곱병(CJD)과 달리,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하며, 주로 20대에서 30대가 많다. 이 병은 프리온 감염 이후 수년에서 십여 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