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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중노동시장이론의 개념
이중노동시장이론은 노동시장을 두 개의 상이한 세그먼트로 분리하여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주로 1970년대 미국의 경제학자인 에드워드 러스(Edwards Ross)가 제시하였으며, 노동시장을 `1차 시장`과 `2차 시장`으로 나눈다. 1차 시장은 안정적이고 정규직이며, 높은 임금과 좋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2차 시장은 비정규직, 임시직, 파트타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상태를 특징으로 한다. 이중노동시장이론은 이러한 구분이 노동시장 내의 구조적 불평등과 차별을 심화시키며, 노동자들의 생계 안정성과 기회의 평등을 저해한다고 본다.
이 이론에 따르면, 1차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선별 과정과 불평등한 계층 구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예를 들어, 학력, 성별, 인종적 배경 등이 취업 기회와 연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고학력과 남성은 1차 시장에 진입할 확률이 높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학 졸업 남성의 평균 연봉은 약 6만 달러였으며, 여성은 약 4만 8천 달러로 차이가 존재한다. 반면, 2차 시장은 진입이 쉽고 단기적이거나 임시적 일자리를 중심으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