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이자율 상한법의 개념
이자율 상한법은 금융기관이 대출이나 채권의 이자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인상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법률이다. 이 법은 과도한 이자 부과로 인한 채무자의 부담 증가와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특히 고금리로 인한 부실 대출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이자율 상한법이 시행되었으며, 주로 연 이자율을 24%로 제한하고 있어 금융권의 과도한 이자 압박을 막고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기준으로 연 이자율이 30% 이상인 다중채무자는 전체 채무자의 약 20%에 이르렀으며, 이자 상한선 제한 이후 연체율이 약 5%p 감소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더욱이, 이자율 상한법이 도입되기 전인 2000년대 초반에는 고금리 대출로 인해 연체율이 15% 이상으로 높았으나, 법 시행 이후에는 점차 낮아져 2020년에는 9%로 떨어졌다. 이자율 상한법의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서민 금융을 보호하는데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이 금융권에서 높은 이자율로 인해 채무가 급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법 시행 이후, 연체 채무의 평균 증가율이 5% 이하로 낮아졌으며, 이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