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이외수의 『장외인간을 읽고』는 작가 이외수가 자신의 삶과 사유를 통해 현대사회의 소외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자 쓴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인간 존재의 의미와 현대인의 정체성, 그리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작품은 서론에서 현대사회의 변화와 그로 인한 개인의 고립 현상을 서술하면서 시작한다. 특히 21세기 들어 인구 1억 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고독 인구가 2xxx년 15%였던 것이 2020년에는 20%로 증가했고, 2023년 현재는 25% 이상에 달하는 통계와 사례를 제시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린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물질적 풍요와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빈곤과 외로움을 경험하는 현상을 지적하며,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인간관계의 소외, 직장 내 스트레스, 가족과의 단절 등을 다양한 예를 통해 진솔하게 공개한다. 작품 전반에 깔린 주제는 인간 본연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사회가 요구하는 표면적 자아와 내면의 진실된 자아 간의 괴리이다. 저자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장외인간’으로서 세상과 끊임없이 고립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