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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화황의 특성
이산화황(SO₂)은 황이 산소와 결합하여 형성된 무색의 기체로, 주로 화석 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한다. 석탄, 석유, 석탄 연소 공장에서 배출되는 SO₂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글로벌 온난화와 산성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으로 연간 약 2,000만 톤의 SO₂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며, 이는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배출물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산화황은 공기 중에서 산소, 수분과 반응하여 황산(H₂SO₄)을 형성하는데, 이 황산은 대기 중에 미세먼지로 부상하여 인체 호흡기 등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산업화가 진행된 지역에서는 SO₂ 농도가 높아지며, 서울은 2xxx년 평균 SO₂ 농도가 2.3ppb(10억분의 1 단위)로, 세계 평균보다 높아질 때도 있었다. SO₂는 농도가 높아질수록 호흡기 질환, 천식, 기관지염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 중 SO₂ 농도를 24시간 평균 기준으로 20ppb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SO₂의 특성상 대기 중에서 산화, 수화, 응집 등의 다양한 화학반응을 통해 산성비를 유발하며, 이는 수질과 토양 오염, 식물 생장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