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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제품 폐수의 특성
유제품 폐수는 우유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로 주로 유청, 우유 찌꺼기, 우유 분리액, 세척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폐수는 유제품 공정과정에서 사용된 원료와 가공 과정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며, 대부분 유기물 함량이 높아 유기성 폐수로 분류된다. 유청은 유제품 제조 후 남는 액체로, 수용성 단백질과 유당,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생물학적 산화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 반면에 세척수는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물로, 표면에 남아있는 유제품 잔류물과 세제 성분이 혼합되어 유기물과 이온성 성분이 풍부하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제품 공장에서 연간 배출되는 폐수량은 약 2,500만 톤에 달하며, 이 중 적정 처리되지 않은 폐수는 강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오염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 유제품 폐수의 수질 특성은 일반 폐수보다 유기물 함량이 매우 높으며, BOD(Biochemical Oxygen Demand)는 평균 1,000mg/L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높은 유기물 함량은 미생물에 의한 분해 시 산소 소비를 증가시켜 수중 산소 농도를 낮추고, 수생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폐수 내 유당(당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