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유산의 정의
유산은 배아 또는 태아가 임신 기간 중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임신 20주 이전에 태아가 배출될 경우 이를 유산이라고 하며, 출생 후 사망한 신생아와 구별된다. 유산은 임신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자연 유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연 유산의 원인에는 유전적 이상, 호르몬 이상, 자궁 기형, 감염, 면역 반응, 만성 질환 등이 포함된다. 유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임신 중기의 유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12주 이내 유산은 전체 유산의 약 80% 이상 차지한다. 유산은 여성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그 발생률이 증가한다. 35세 미만 여성의 유산 발생률은 약 10% 내외이지만, 40세 이상에서는 20%를 넘기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산을 경험한 여성은 신생아를 출산한 여성에 비해 정신적 및 신체적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지속적인 산후 우울증이나 심리적 스트레스도 보고되고 있다. 유산은 사회적, 심리적 영향도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지원이 필요하며, 유산의 발생 원인에 따라 예방 및 치료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