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매년 약 2백만 명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성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유방암 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신체적 고통과 더불어 심리적 어려움도 함께 겪게 된다. 특히, 수술 후 유방의 변화, 체형의 손상, 피부 및 감각의 이상 등 신체적 변화는 환자의 자아상과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이 자기 신체상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며, 이는 우울증 발생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약 25%는 치료기간 동안 우울 증상을 경험하며, 이는 일반인에 비해 3배 가까운 수치이다. 우울은 단순한 기분 저하를 넘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저해하고, 치료순응도를 낮게 만들 수 있어 치료 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사례로, 45세의 유방암 환자 A씨는 수술 후 외모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면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으며, 가족과의 관계도 악화되었다. 이러한 신체상과 우울의 관계는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며, 치료 연속성과 회복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대의학은 생존율 향상에 초점…